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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수행

기氣를 살려주는 좋은 습관 만들기|




우리 민족에게는 보이지 않는 기氣를 느끼고 활용하는 선도 수행이 오래전부터 전해져왔습니다. 그래서 우리말에 기와 관련된 말이 많습니다. ‘기가 막힌다, 기진맥진하다, 분위기가 좋다, 기력이 없다, 기승을 부린다, 기골이 장대하다.’ 등 생활 속에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기氣는 우리 몸과 마음을 구성하고 운용하는 기본적인 에너지이고 힘입니다. 아이나 어른이나 할 것 없이 기가 죽으면 사는 재미가 없어집니다. 지금 나는 기진맥진해 있나요? 아니면 기가 살아 생명력이 넘치나요?


한민족에게는 예로부터 기를 살려주는 좋은 문화가 전해져 내려옵니다. ‘신명난다’고 할 때의 ‘신명문화’입니다. 신명나게 기를 살려주는 좋은 습관인 ‘인사와 칭찬’은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요즘 아침에 출근하면 “안녕하십니까?”라며 밝고 큰 목소리로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평소 하던 것보다 3배는 크고 밝게 인사를 하는데, 처음에는 많이 쑥스럽고 어색했지만 지금은 기운찬 아침을 시작하는 좋은 방법이란 것에 모두 공감할 만큼 업무 분위기가 좋아졌습니다.
 
밝고 큰 목소리로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하며 기운차게 아침을 열면 하루가 행복해집니다. 칭찬도 기를 살려주는 좋은 방법인데, 나의 기가 먼저 살아야 누군가의 기를 살려줄수 있습니다. 하루를 시작할 때 제일 먼저 나 자신을 칭찬해 주세요.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밝은 마음으로 가족과 직장동료들을 칭찬한다면 긍정적인 에너지가 전해져 모두가 행복해질 것입니다.


칭찬은 방법이 아주 중요합니다. 칭찬의 방법에 따른 효과를 체험해 보기 위해서 간단한실험을 한번 해 보시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서 잘 웃는 사람에게 평소처럼 “너는 잘 웃어서 참 좋다.”라고 칭찬을 합니다. 두 번째는 기를 살려준다는 마음을 먹고 상대방에 대해 칭찬을 해보는 것입니다. 약간은 과장된 느낌이 들 수도 있지만 목소리도 크게 하고 손동작도 섞어가면서 그 사람의 아주 작은 장점이라도 크게 부각시킨다는 느낌으로 칭찬을 해줍니다. “네가 웃으면 내 마음까지 밝아지는 것 같고 주변도 함께 밝아지는 것 같아. 네가 웃으면 정말 예뻐 보여. 그리고 나도 같이 행복해지는 것 같아.” 라고 칭찬을 해줍니다.


두 종류의 칭찬을 주고받으면서, 내 몸과 마음에서 느껴지는 느낌의 차이를 한번 관찰해 보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인 칭찬이 기분이 좋아지는 정도라면, 기를 살려주는 칭찬은 기운이 차오르는 충만한 느낌이 듭니다. 순식간에 내 주변이 따뜻하고 부드러운 기운으로 가득 차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기운을 느끼게 되면 좋은 방향으로 쓸 수도 있게 됩니다. 기를 살리는 칭찬의 느낌을 잘 기억하여, 자신을 포함한 모두에게 기를 살려주는 칭찬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기를 살려주는 말과 표정, 그리고 행동은 서로를 살려주는 좋은 문화가 되고 살맛나는 선도생활로 이어질 것입니다. 활기찬 인사와 칭찬으로 나와 이웃의 기를 살려 행복한 삶의 주인공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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