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4349년(2016)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선도문화진흥회(이하 선진회) 수도3 지부에서 주관하는 18번째 ‘한민족 상고사 그림 전시회’가 성남시청 갤러리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상고사 그림 전시회는 수도3 지부에서 처음으로 준비한 행사라 그 의미가 더 뜻깊었는데요. 하나 된 마음으로 나누는 기쁨을 느끼며 신명 났던 그 감동의 현장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엄청 뜨거웠던 무더위가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전시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전시회 3일 전부터 각 지회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성남시청에서 집중적으로 홍보했던 정성 덕분인지 전시회 첫날은 관심 있어 하는 일반 시민부터 성남시청 직원까지 약 50여 명이 다녀가셨는데요. 그림을 설명해 드리니 무척 좋아하며 다음 날 다시 와서 찬찬히 보겠다는 분도 계실만큼 관심이 높았습니다.

그리고 전시회 이튿날부터는 학생들의 성남시청 견학이 있어 자연스럽게 전시회 관람까지 하게 되어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한민족 상고사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요. 설명을 듣는 그 똘똘한 눈빛에 감동하였습니다.

한 관람객은 한민족의 뿌리, 생명의 기원을 깨닫는 신비스러운 경험이었다는 나눔을 주시며 후원까지 하셨고, 학교에서도 배우지 않았던 것들을 이곳에 와서 처음 알게 되었고 상고사가 좀 더 널리 퍼져야 된다고 생각한다는 학생의 나눔도 있었습니다. 백만 시민이 살고 있는 성남시에서 학생, 일반 시민, 공무원 등 많은 사람들에게 한민족의 위대한 선도 역사와 정신문화를 알리며 우리 스스로가 더 깨어나고 살아나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