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문화진흥회(이하 선진회)에서 주관하는 '한민족 상고사 그림 전시회'가 8월 14일에서 8월 26일까지 시청역에 있는 서울특별시의회 본관 1층 중앙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상고사 그림 전시회는 수도1 지부에서 처음으로 준비한 행사라 그 의미가 뜻깊었습니다. 2주간 진행하는 전시회는 수도1 지부의 각 지회에서 돌아가며 전시회를 담당하고 함께하였습니다.

예사롭지 않은 무더위와 휴가 기간이기에 전시회를 준비하는 선진회 임원진의 마음은 조금 걱정이 앞섰지만, 그럴수록 마음을 모아 상고사 그림 전시회를 하루 하루 무사히 진행해나갔습니다. 우선 수도1 지부에서는 시청과 덕수궁, 광화문 근처라 홍보에 초첨을 두고 전단지와 초대장 그리고 배너를 제작하여 서울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나갔습니다.

서울시의회 상고사 그림 전시회에는 매일 3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였는데요. 처음에는 낯설어하던 분들도 그림을 보며 설명 들으면 우리 역사를 제대로 알고 싶다며 다시 방문하시겠다고 하시 분, 방문한 학생들은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이 생겼다며 기뻐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서울 시장님도 감짝 방문해 주셔서 한민족의 바른 역사를 알리고 있는 전시회 진행자분들께 기운 주시고 가셨습니다.

그리고 관광객들이 많은 서울 도심이라 해외관광객분들도 방문해주셨습니다. 네덜란드 관광객들이 상고사 그림 전시회를 찾아 한민족의 역사를 관심 있게 들으셨는데요. 네덜란드 관광객을 가이드하신 분은 우리 역사를 알게 되고 외국인들에게 전해줄 수 있어 좋았다는 축복나눔을 해주셨습니다. 외국 분들이 우리 정신의 담긴 웅장한 상고사 그림을 감상하며 우리의 뿌리에 대해 진지하게 듣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