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열가古列加 단군께서 말씀하시기를
“천부의 법으로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펼칠 천시가 가버렸으니
이제부터 소유와 지배와 권력의 욕망으로 넘쳐나는
타락의 세상이 되리라.
이천 년이 넘은 후에
다시 천부의 법을 펼쳐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만들 좋은 기회가
나의 후손에게 오리니
그때까지 나를 잊지 말고 참으며 기다려라.”고 하셨다.
이튿날 마침내 제위帝位를 버리시고
입산入山하시니 수도修道하여 신선이 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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