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을 시작할 때,  어떤 일을 책임져야 할 때, 그리고 어떤 일을 끝까지 해내야 할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용기’입니다. 용기는 용기로 끝나지 않습니다. 용기를 내면 그 용기가 지혜를 가져다 줍니다.

그리고 그 지혜는 원하는 일을 마침내 성공하게 만듭니다. 용기는 다른 말로 하면 내가 스스로 내는

기운입니다. 스스로 자발적으로 내는 기운이 또한 용기입니다. 자발적으로 냈을 때 쓰일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억지로 시켜서 하면 하기는 하는데 그 하는 행위 자체나 과정 자체가 너무 재미가 없는 겁니다. 정

말로 재미도 없고. 재미없는 일의 결과는 당연히 안 좋을 수밖에 없는 겁니다.

그래서 용기는 시작할 때 꼭 필요합니다. 뭔가 할 때 내가 주도한 것이 아니더라도, 내가 건의한 게 아

니더라도, 이것이 내가 해야 하는 것이라면 기분 좋게 용기 내서 한번 시작해보세요.

“알았어요. 그건 내가 책임지고 해볼게요.” 이렇게 시작하면 거기에서 반드시 그것이 이뤄질 수밖에

없는 지혜가 따라 나옵니다. 첫 번째가 용기면, 두 번째는 지혜입니다. 세 번째는 성공입니다. 한 세트

입니다. 용기, 지혜, 성공이 3종 세트입니다. 그런데 순서가 있습니다. 첫 번째가 반드시 용기여야 됩

니다. 그래야지 지혜롭게 그 문제를 해결할 것이고, 그리고 마침내 성공이라는 결과를 나에게 가져다

줄 것입니다.

- 선도문화진흥회 이사장 만월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