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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 이야기

분거의 어려움과 마고성의 떠남| 상고사이야기



마고성을 떠나 분거한 모든 종족들이 돌고 돌아
각자 목적한 곳에 이르니 어느덧 천 년이 지났다.


옛날에 먼저 성을 나간 사람들의 자손들이 각지에 흩어져 살았으나
그 세력이 자못 강성하였다.
그들은 거의가 근본을 잃고 성질이 사납고 모질어져서
새로 나온 분거족을 보면 무리지어 추적하며 그들을 해쳤다.


그런 어려움 가운데 분거한 제족들이 목적한 곳에 정착하게 되었으나
서로 바다와 산으로 막히고 멀리 떨어져 있어 거의 왕래가 끊어졌다.


한편 자손들이 성을 떠난 후 마고께서는 궁희・소희와 더불어
마고성을 보수하고 천수天水를 부어 성 안을 청소한 후에
마고성을 허달성 위로 옮겨 지구에서 떠나게 하셨다.


이때 청소한 물이 동과 서로 크게 넘쳐 운해주의 땅을 크게 부수고,
월식주의 사람들을 많이 죽게 하였다.


이로부터 지구의 무게가 변화하여 공전과 자전 주기에 차이가 생기니
역수曆數에 변화가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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