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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 이야기

12시조의 탄생| 상고사이야기

 

 

마고성에 본음本音을 맡아 다스리는 자는 비록 여덟 사람이었으나
향상響象을 맡아 수증修證하는 자가 없었다.

 

때문에 만물이 잠깐 태어났다가 잠깐 사이에 없어지며
잘 조절되지는 않았다.

 

이에 마고어머니께서 네 천인과 네 천녀에게 명하여
겨드랑이를 열어 출산하게 하였다.
네 천인이 네 천녀와 서로 결혼하여

 

각각 삼남 삼녀씩 낳으니,
이들이 지구상에 처음으로 나타난 인간의 시조였다.

 

그 남녀가 서로 결혼하여 12 가정을 이루니
몇 대를 거치는 사이에 족속이 불어나
각 가정마다 삼천 사람이 되었다.

 

이로부터 열두 사람의 시조는 각각 성문을 지키며 음상音象을 관리하고,
그 나머지 자손은 향상響象을 나누어 관리하며 수증修證을 하니,
비로소 자연의 순환 주기에 알맞도록 생명들의 삶이 잘 조절되었다.

 

[주석]

1. 수증(修證) : 만물이 잘 살 수 있도록 지구 환경을 조절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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