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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 이야기

개천 천제와 칠회제신| 상고사이야기



신시배달국神市倍達國 시대에 칠회제신七回祭神1의 책력2이 있었다.


첫째 날에는 천신天神3에 제사 지내고, 둘째 날에는 월신月神에 제사 지내고,
셋째 날에는 수신水神에 제사 지내고, 넷째 날에는 화신火神에 제사 지내고,
다섯째 날에는 목신木神에 제사 지내고, 여섯째 날에는 금신金神에 제사 지내고,
일곱째 날에는 토신土神에 제사 지냈다.


대저 책력을 만듦은 이로부터 시작되었다.


환웅천왕께서는 상달(10월) 상날(3일)을 개천제일開天祭日로 정하시고
해마다 이 날에 태백산에 오르시어 천제를 지내시니
하느님을 공경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배달겨레의 신성함이 이로부터 이루어졌다


[주석]

1 칠회제신(七回祭神) : 일월화수목금토 일주일 개념의 원형으로 추정. 해와 달 그리고 태양을 중심으로 돌고 있는 5행성의 이름에
신(神)을 붙여 1주기로 배치함
2 책력(冊曆) : 일 년 동안의 해와 달의 운행, 월식과 일식, 절기, 특별한 기상 변동 따위를 날의 순서에 따라 적은 책
3 천신(天神) : 태양계의 중심이자 원천인 해로 비유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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