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연탄으로 난방을 유지해야만 하는 환경에 있는 시민들이 계신데요. 오늘은 연탄봉사로 홍익쌓기를 실천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SNS(페이스북)로 인연이 시작되어 벌써 2년째 함께 연탄봉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천시 학익동에 위치한 동네 주민들께 2055장의 연탄을 11가정에 200장씩 쌓아드리는 활동인데요.

                                      (좌)두번째 박규리 중앙사무국장, (좌) 세번째 상락온동 대표 박상락님

연탄을 마련하는 기금은 인천시 인하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 박상락 선생님이 학생, 학부모, 지인, SNS 친구들에게 모금을 하여 진행되는데요. 처음은 좋은 일을 하자는 취지로 시작되어 올해는 "상락온동 봉사단" 이라는 이름을 걸고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박규리님은 딸과 함께 참여하여 2시간여 동안 연탄지게에 3개씩 싣고 날랐는데요. 봉사라는 명칭으로 모인 이날 활동은 연탄을 수령하시는 분들을 위한 부분이기도 하지만 참여한 40여명이 저절로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는 현장이 되었습니다.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 생활하다가 1년에 한번씩 만나서 좋은 사람들과 유익한 활동을 하며 이어지는 아름다운 인연에 서로 감동하고, 미래를 계획하고, 꿈꾸는 시간이 되기도 하였는데요. 홍익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도 평화롭게 하나가 될 수 있는 보약같은 효험을 발휘하곤 합니다.

이러한 활동들이 모여 이 시대를 밝히고, 살맛나는 세상을 같이 만들어가는 사회를 기원합니다.

코로나 19, 오미크론과 같은 바이러스가 삶의 영역을 점점 좁혀가게 하지만 인류를 살리고, 지구를 지키는 일은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우리가 용기내어 실행 할 때만이 이 시대의 과제를 해결 할 수 있을것입니다. 작은 홍익도 가치있게 실현하는 선도문화진흥회는 대한민국이 더 밝아지고, 인류가 성장하여 지구를 지켜낼 수 있기를 간절하게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