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해져라 대한민국 백만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천 주간에 개천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푸른 가을 하늘 부산시민공원에서 800여 명이 모여 제3회 선도문화축제한마당을 개최하였습니다.

부산시민공원은 부산시내에 위치하고 있지만, 백 년 동안 미군부대로 쓰이다가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으로 되돌려 받게 된 곳이라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축제한마당으로 더욱 환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동참하자는 격려사를 시작으로 선도문화진흥회 이사장이신 만월 도전님께서는 “선도문화축제를 통해 한민족 고유의 정신과 문화를 대중화하여 나를 살리고 주변을 살리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내면에서 밝고 강한 마음이 나올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이 힐링 되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자연과 하나 되어 하늘, 땅, 햇살, 공기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는 것이 인성을 회복할 수 있는 길입니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부스에서는 배꼽 힐링 체험관과 한민족 상고사 그림이 전시되었으며, 페이스페인팅과  사랑나누기 약손 운동 등 선도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레크리에이션으로 마음을 열고, 배꼽 힐링 댄스로 굳은 장을 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본격적으로 걷기대회가 시작되어 부산시민공원 내 다솜광장을 출발하여 시민공원을 붉은빛으로 물든 가을 정취를 마음껏 느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축제한마당은 푸짐한 경품이 마련되어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었는데요. 3대, 4대가 함께 참여한 가족도 많았고, 12명의 대가족이 참여해서 선가정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온천 지회의 조미경 님은 선도문화진흥회 회원의 안내로 왔는데 날씨도 청명하고 공원 환경도 너무 좋아서 씩씩하게 걷기 대회를 해서 스스로 힐링이 되었고 체험 부스도 인상적이라고 말하며 특히, 배꼽 힐링이 생소했으나 배꼽 댄스로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등 선도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선도문화축제한마당을 통해 많은 분들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얼굴로 화합하는 모습에서 더욱 의미가 뜻깊었으며 서로가 하나 되는 큰 장이 되는 한마당이 내년에도 크게 열릴 것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