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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바로 알리기 역사캠페인| 활동소식

단기 4346년 9월 15일, 서울 인사동 거리에서 선도문화진흥회가 주최하고 선도문화진흥회청년단이 진행한 ‘개천절 바로 알리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10월 3일 개천절을 맞아 시민들의 개천절에 대한 의식 조사와 개천절 공식행사에 대통령 참석을 촉구하는 서명운동 등을 했었는데요.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진흥회 회원들이 열정적으로 함께 참여해주었습니다. 회원들의 신나는 역사 캠페인 현장을 류수민님이 직접 전해드립니다.


행사 시작 전 사직 공원에 있는 단군 성전에 모여 도기석님의 주관으로 심고를 올렸습니다. 도기석님은 얼마 전 이사장님께서 대통령 개천절 행사 참석에 관한 헌법청원을 발표하셨다는 것을 말씀하시면서, 국민들이 개천절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갖고 얼이 깨어나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회원들은 단군 성전 앞마당에서 정성껏 캠페인을 준비하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화이팅을 외쳤습니다. 

오후 1시부터 인사동 거리에서 시작된 본 행사에서는 개천절이 어떤 날인지 묻는 스티커 설문조사와 함께 쑥떡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무심코 지나가던 시민들은 쑥떡을 받으러 오면서 이사장님의 헌법청원 내용이 실린 안내문을 읽고, 대통령의 개천절 행사 참석을 위한 서명까지 즐겁게 동참해 주셨습니다. 한국적인 정서를 느끼기 위해 찾는 장소인 인사동 답게 많은 외국인들도 관심을 보였는데요, 대한민국이 올해로 4345주년 생일을 맞았다고 하니까 굉장히 긴 역사라며 놀라는 외국인도 있었습니다.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시민들에게 ‘개천절이 어떤 의미가 있는 날인지 아세요?’ 라는 인터뷰를 계속 했었는데요, 개천절에 대해서 잘 아는 분들도 있었지만 10대 20대 젊은 층들은 자세한 의미까지는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시민들이 개천절 행사에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붐비는 주말의 인사동 거리에서 뜻 깊은 행사를 마친 선청들은 생각보다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서 놀랐다고 하는데요. 행사를 기획한 선도문화진흥회 청년단장 차제현님은 ‘행사를 준비할 때, 많은 사람들이 개천절에 대한 의미를 모를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개천절에 대해서 관심도 많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주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들에게 선도문화와 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조사 결과, ‘개천절이 한민족의 생일이다’ 라고 대답한 시민은 전체의 75%에 달했고, 몇 시간 동안 238명의 시민이 대통령 개천절 행사 참석을 위한 서명 운동에 함께 동참해주셨습니다.




기자 후기

행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개천절과 단군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이 많이 있어서 놀라왔습니다. '한국 사람이라면 당연히 개천절을 알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라고 말해주셨을 때, 같은 민족으로서 깊은 유대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개천절을 알릴 수 있었다는 것도 기뻤고, 더 열심히 활동해서 개천절의 중요성을 알려야 겠다는 사명감이 불끈 솟는 하루였습니다. 우리 젊은이들이 먼저 깨어나서 대통령이 개천절에 참석하는 그날까지 더 열심히 개천절과 국조 단군을 알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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