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코로나 19 확진자가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시국에 날씨는 흐리고, 스산한 바람까지 동반한 주말에 쉬고 싶기도 했을텐데 대명지회 회원님들은 지구사랑 실천 뜻을 펼치기 위해 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겼던 소식 전해드립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까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생활 반경에 많은 제약이 따르는 현실을 거부할 수는 없지만 이렇게 아프다고 고통을 호소하는 지구에게 향한 손길을 놓을 수 없다는 마음들이 모여 쓰레기 줍기 캠페인으로 지구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골목 이곳 저곳에 흩어져있는 크고 작은 쓰레기들을 모으며 등뒤로 따라오는 거리의 깨끗함이 함께 하는 회원님들 서로의 가슴을 열리게 하고, 환하고 기쁘게 했습니다.

대명지회 일대와 배수지 공원을 환경정화 실시했는데요. 공원을 관리하는 기간제 직원분들이 고맙다는 말과 함께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캠페인 활동을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한시간 동안 주웠던 쓰레기들을 분리배출까지 마무리도 잘 했습니다. 이후 추운 날씨로 움츠러들었던 몸을 돌보기 위해 선도명상체조와 온몸두드리기로 긴장과 이완을 돕고자 줄지어서서 체조를 했는데요. 금새 몸이 활력을 찾아 개운해지면서 몸도 마음도 활짝 펼쳐지는것처럼 밝고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홍익실천으로 행복을 실현하고, 선도명상체조로 서로가 서로를 살리는 시간을 통해 선도문화진흥회 대명지회 회원님들은 홍익정신을 통해 처음 만나는 사람도 어떠한 걸림없이 하나 될 수 있는 같이의 가치를 실천한 아름다운 행보에 따뜻한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 활동 후기 -

장정민님

코로나 19로 인하여 오랜만에 하게 되는 봉사를 참여하여 정말 동참하기를 잘 했다는 뿌듯함이 컸습니다.

다소 답답했던 정신이 살아나고 회원님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무엇보다 행복했습니다.

김예린님

함께의 행복을 마음껏 누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공원에서 체조하니 몸이 활력을 되찾았고, 쓰레기 줍기를 통해 보람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동참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