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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 이야기

출성 분거의 결의| 상고사이야기


황궁씨가 물러 나와 여러 종족들에게 말씀하기를


“오미의 재앙이 성 밖으로 나갔다가 거꾸로 밀려왔소이다.
이는 성을 나간 사람들이 이치와 법도는 알지 못하고
어리석음만 더욱 키워 돌아왔기 때문이오.


성 안의 맑음은 이미 깨어졌고 마고성의 미래가 위험하게 되었으니
이를 장차 어찌하면 좋겠소.”
라고 하였다.


이때에 모든 천인들이 성을 떠나 각 방면에 나누어 살기로 뜻을 정하고
대성을 완전하게 보전하고자 결의하였다.


그리고 황궁씨는 천부天符를 신표로 나누어주며
칡을 캐서 식량을 만드는 법을 가르쳐 사방으로 나누어 살 것을 명하였다.

[주석]

1 분거(分居) : 이곳저곳으로 나뉘어서 살아감

2 천부(天符) : 복본을 이루게 하는 천화의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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