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제법 서늘한 공기가 가을을 알리고 있는데요. 지난 20일 대전 금강로하스 대청공원 서편광장에서 2019년 첫 선도문화축제 한마당이 열렸습니다. 선도문화축제 한마당은 ‘환해져라 대한민국 100만 캠페인’의 일환으로 선도문화진흥회(이하 선진회) 주최로 매년 가을이 되면 전국 주요도시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였습니다. 오늘은 대전충청지회의 행사 소식을 함께 들어볼까요?

태풍이 온다는 우려 속에서도 그동안 정성껏 준비해온 행사를 위해 대전충청지부 진행자분들은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며 사전준비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이번 행사가 열린 대청공원은 전국에서 소양호와 충주호에 이어 세 번째로 큰 다목적댐이며 대청호 주변 둘레길 코스도 잘 조성되어 있어 삼림과 호수가 어우러진 힐링 공간으로 주말이면 많은 사람이 찾는 명소입니다.

행사장을 찾아주신 선도수행방 회원님들은 질서 정연하게 움직이며 한마당 축제를 즐겼습니다. 먼저 1부 공연에서는 조옥연 선도강사님이 운영하는 선도수행방 회원님들의 아름다운 한국 무용 공연이 있었는데요. 어르신들의 곱고 아름다운 동작에 관람하는 분들에게서 탄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이어 선도문화진흥회 청년단의 발랄하고 깜찍한 댄스공연이 펼쳐졌는데요. 즐겁고 신나게 분위기 속에서 모두가 함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2부에서는 대전충청지부 김영미 이사님의 격려사와 동진 강숙양 회장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날 선도문화 체험 부스가 마련되었는데요. 포도를 맛보며 직접 맛보며 다섯 가지의 맛을 느껴보는 ‘오미의 변’에 관한 체험과 고시리 풍습을 체험해 보는 ‘고시리 풍습’ 등 재미있게 선도문화를 체험하였습니다.

직접 떡메를 쳐서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고 맛도 보는 ‘떡메치기’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았고 해마다 하는 ‘페이스 페인팅’은 올해는 어른들에게 더 인기가 있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하였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선도문화축제 한마당은 즐겁고 행복한 가을 축제로 자김 매김하고 있는데요. 많은 분이 선도문화와 함께 밝아지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는 10월 3일에는 대구와 부산에서도 열릴 예정인데요. 큰 관심 부탁드립니다.

 ｜축복나눔｜

이태금 님
오늘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분이 함께 참석하여 흥겹고 즐거운 공연과 레크레이션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 축체 한마당이었는데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행복한 모습으로 마무리되어 기쁩니다. 오신 분들이 다음에 꼭 참석하고 싶다는 나눔을 주셨는데요. 함께 준비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나원숙 님
오늘 26명의 선도수행방 회원님들을 모시고 왔는데요. 회원님들이 흥도 많고 잘 노시는 모습에 놀랍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회원님들은 좋은 곳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는데요. 선도문화축제 한마당은 밝은 에너지와 건강한 기운 속에서 모두가 행복해지는 시간임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