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 주말에 열린 선도문화축제한마당 소식입니다. 이날은 드높은 하늘과 가을 기운으로 가득한 숲 그리고 환한 웃음으로 선도문화를 마음껏 즐기는 자리였는데요. 대전충정지부의 축제한마당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선도문화진흥회(이하 선진회)의 ‘환해져라 대한민국 100만 캠페인’의 하나인 제4회 선도문화축제한마당이 단기 4350(2017년) 10월 14일 토요일에 대전 금강로하스 대청 공원 서편광장에서 힘차게 펼쳐졌습니다.

선도문화진흥회는 지난 단기 4345년(2012)에 설립되어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이화세계’ 정신을 바탕으로 생활, 문화, 예술 전반에 걸쳐 선도문화 복원과 인성회복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해왔는데요. 이번 축제한마당은 선진회 대전충청지부가 주최한 것으로 지부 회원님들과 그 가족분들 그리고 대청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대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이번 행사의 식전 공연은 외부 진행자인 김대온 님의 사회와 함께 흥겨운 난타 공연, 천부신공 공연, 선청들의 발랄하고 활기찬 댄스공연 등으로 신나게 열렸습니다. 그리고 선도문화 OX 퀴즈, 4인 3각 게임, 공던지기, 신발 던지기, 기차놀이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진행하였는데요. 모두 동심으로 돌아간 듯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양한 선도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는데요. 참가하신 분들은 윷놀이, 차전놀이, 투호 등 전통놀이의 유래와 함께 각 놀이를 직접 체험하였습니다. 그리고 페이스 페인팅과 옛날 먹거리 체험,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하고 풍성한 즐길 거리에 많은 사람이 참가하여 흥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푸짐한 경품과 청명한 가을 하늘에 높게 날리는 연날리기와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가 인기가 아주 높았습니다.

선도문화축제한마당은 행사를 준비한 분들도 참가한 사람들도 모두 함께 즐기는 신명나는 축제였는데요. 맑고 쾌청한 가을 날씨 속에서 몸도 마음도 활짝 열리는 자리였습니다. 행사가 끝난 후 모든 쓰레기는 각자 수거해가는 자발적인 모습도 보여주었는데요. 선도문화로 신명나게 어우러지는 축제한마당은 마무리까지 아름답고 성숙한 문화로 멋지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축복나눔｜

김은정 님
처음 참가한 선도문화축제 한마당이 이렇게 즐거울 줄은 몰랐습니다. 천부신공무대를 준비하면서 힘들기도 했지만, 오늘 무대에 올라 공연을 마친 나 자신이 자랑스러웠습니다. 그리고, 경품준비를 하면서 사람들이 좋아할지 고민이 되었는데 참가자들에게 골고루 상품이 돌아가고, 작은 상품에도 이렇게 행복해하는 것을 보고 저 자신이 더 기뻤습니다. 내년에는 더 준비를 잘해서 많은 분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마련해드리고 싶습니다.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차현주 님
어느 때보다 즐거웠던 축제였습니다. 댄스 공연 준비부터 무대에 올라 공연하는 것도 신났습니다.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가 인기가 높았는데 한 분이라도 더 체험할 수 있게 선청들이 함께 서로 도우며 즐겁게 진행하였습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소통하며 얼굴에 행복한 웃음이 떠나질 않았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