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문화진흥회에서는 단군할아버지가 신화 속의 인물이 아님을 알리고, 역사로서 남겨진 현장을 찾아 탐방을 시작했는데요. 그 두번째로 사찰 전등사를 감싸고 있는 강화 삼랑성에 다녀온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 산 41번지에 위치한 삼랑성은 예로부터 신성한 곳이라는 인식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1964년 6월 10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130호 삼랑성으로 지정되었다가 2011년 7월 28일 '강화 삼랑성'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건립시기는 삼국시대로 추측되며 면적은 245.997㎡로 조성되었는데 현재 소유는 국유,사유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강화 삼랑성은 정족산성이라고도 합니다.
(103주년 3.1절에 강화 삼랑성을 찾은 박규리님 가족)
강화 삼랑성城은 고종 3년(1866년)의 병인양요 때 동문과 남문으로 공격을 해오던 160여명의 프랑스군을 무찌른 곳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흙으로 쌓은 토성이었는데 삼국시대에 이르러 그 위에 막돌을 쌓았고 성체 안에는 막돌을 채운 튼튼한 석성으로 축조 되었는데, 고려,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더욱 보강이 되었다고 합니다.
영조15년(1739)에 성을 다시 쌓으면서 남문에 문루를 만들고 '종해루' 라고 하였고, 왕실의 족보를 보관하는 선원보각도 지었는데 현재는 없어지고 전등사만 남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진 속 남문은 1976년에 원형대로 복원된 모습이라는 자료를 위키백과를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남문 입구에서 젊은 부부가 잠시 머물러 단군의 세아들이 지은곳이라는 역사적 토대를 확인하고, 기자의 설명을 들으면서 놀라워했습니다. 한민족 정신의 구심점이 되는 단군할아버지께서 이 땅에 펼치고자 하는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뜻이 신화가 아닌 역사적 사실이라는 것을 강화 삼랑성을 통해 고증할 수 있어서 무엇보다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선도문화진흥회는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이곳을 찾아 기억하고, 전 국민에게 교육적 가치로서 전파되기를 기대하며 이념과 사상을 초월하여 대한민국의 뿌리문화인 선도문화가 대중속으로 자연스럽게 확산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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