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바람이 가을의 문턱임을 속삭여주는 9월의 첫번째 주말 아침에 수도 2지부 연수지회 임원진과
회원님들은 인천시 연수구에 위치한 연수역 주변에서 캠페인을 시작하였는데요.
이날 홍익실천으로 마음이 훈훈해지는 일정을 함께 했던 손길을 보러 함께 가 볼까요?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하여 연수역에서 원인재역까지 약 2시간 가량 쓰레기를 주웠는데요. 사진과 같이
건물 벽과 벽사이에 오가는 사이 사람들이 던져놓은 각종 캔, 페트병들이 쌓여 있어서 안타까웠다고 합니다. 보고 싶지 않지만 외면할 수 없는 우리 사회의 단면을 보는 마음 한켠이 씁쓸하기도 했는데요.
자연과 사람을 위해 아름답게 거리를 장식하고 있는 아름드리 조경수 사이에도 쓰레기는 있었습니다.
테이크 아웃하여 맛있게 마시고는 함부로 던져진 플라스틱 용기, 담배 꽁초가 보는이들에게 결국은 웃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하게 했습니다.
어쩌면 지구 입장에서는 우리 눈에 띄지 않는 곳, 과학적으로 설명해야만 하는 곳에 유해물질이 쌓여서 괴롭기도 하겠지만 버젓이 보이는 이러한 현장을 모른체하고 연이어 행하는 사람들의 이러한 행동들이 더 아플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상가 주민 한분이 쓰레기 줍는 광경을 보다가 음료수를 한병씩 주기도 하였고, 어떤 분들은 수고하신다고 인사말을 건네는 분도 계셨는데요. 연수지회 회원님들은 이러한 시간속에서 마음이 뿌듯해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제 나와 너 우리 모두를 위해서 우리는 달라져야만 하는 때가 왔음을 절감하는 날 이었는데요.
선도문화진흥회의 지구사랑 실천 쓰레기 줍기 캠페인을 통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지구의 위험천만한 기후 위기와 지구 환경이 조금이라도 더 안정되어 질 수 있다면 이렇게 십시일반으로 행하겠다고 마음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티끌만큼이라도 좋으니 지구가 안정되어 가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더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었는데요. 선도문화진흥회와 함께하는 홍익생활 실천활동에 수도 2지부 연수지회가 언제나 동행할것을 기약하며
이날 캠페인 활동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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