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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정신| 삶의지혜



홍익정신은 한민족의 위대한 정신문화 유산입니다. ‘홍익弘益’을 풀이하면 두루 널리 이롭게 한다는 뜻입니다. 홍익의 ‘홍弘’은
모든 생명에게 널리 영향력이 미치는 것을 의미하고 ‘익益’은 살리는 것을 뜻하며 영어로 표현하면 ‘힐링healing’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롭게 하기 위한 첫걸음은 자기 자신부터이어야 합니다. 자신의 건강과 감정을 스스로 관리하고 조절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주변에 폐를 끼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먼저 내가 나를 살릴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누군가도 살릴 수 있는 것입니다.


나를 이롭게 하는 것에서 끝나면 홍익이 아닙니다. 나를 먼저 살렸으면 그다음에는 넓게 펼쳐야 합니다. 나부터 시작해서 가족으로, 사회로, 민족으로, 인류로 내가 살릴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질수록 더 크게 홍익할 수 있습니다. 살리는 데 있어서 분별없이 공평하게 살리는 것이 두루 널리 살리는 것입니다.


홍익에는 세 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살리면 스스로 존중하는 마음이 싹틉
니다. 스스로 존중할 수 있을 때 인성이 회복되어 조화로운 존재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단계는 주위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자존감이 회복되어 주위 사람들에게 마음을 쓰기 시작하면 내 삶의 모습 자체가 자연스럽게 누군가에게 감동을 주게 됩니다.


세 번째는 신념이 전이되기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감동을 주는 것 만으로는 변화하지 않습니다. 나의 홍익철학과 신념이 삶 자체로 전해졌을 때 주변과 전체에 진정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홍익정신을 바탕으로 살아가는 사람을 홍익인간이라고 합니다. 홍익인간은 인성이 살아난 양심적인 사람이며 생명을 두루 존중하는 덕을 갖춘 사람입니다. 생명을 존중하고 살리는 홍익정신이 이 시대의 중심 철학으로 자리 잡을 때 홍익하는 삶은 자연스러운 문화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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