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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회 소식

불광천에서 쓰레기 줍기 캠페인으로 임인년 홍익실천의 포문을 열었던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서울시 은평구 힐링명소로 구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불광천에서 수도 1지부 은평지회는 임인년의 홍익실천 첫 포문을 열었습니다. 신년 휴일 오후인데도 사람들이 무척 많이 나와 있었는데요. 홍익은 모두를 이롭게 하며 행복하게 한다는것을 체험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겨울인데도 꽤 상쾌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따사롭고 쾌청한 날씨였습니다. 바쁜 일상과 코로나로19로 인해 자주 볼 수 없는 상황의 연속인데요. 오랜만의 만남은 언제나 기쁘게 하고 같이의 가치를 또 알아가게 하는 시간이었는데요.



은평구 관내에서 어르신 방문요양 센터를 운영하는 지인 부부는 10여년 이상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플라스틱 줄이기등을 실천하는 지구사랑 실천가인데요. 언제든지 함께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본인들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모두를 감동하게 했습니다. 이날 일행들이 처음에 모여서 쓰레기를 찾기 위해 발걸음을 떼는 순간에는 눈에 띄지 않던 쓰레기들이 군데 군데 집중적으로 몰려있어서 놀랍기도 하고 다소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마치 누군가 재떨이에 모아 두었던것을 흩뿌려 놓은듯이 특정 장소에만 몰려 있었는데요. 세명이 30분가량 동일한 장소에서 담배꽁초만 주워야 했습니다. 어떤 연유에서 이런 현상이 생겼을지 의아한 마음을 놓을수가 없었습니다.




1시간 가량 지속되니 손도 시리고, 허리도 아팠는데요. 이날 캠페인 활동을 한 부부는 매월 꼭 같이 하자는 말을 남기며 귀가했는데요. 지구를 살리기 위한 실천에 함께 꾸준히 이어갈 것을 모두가 다짐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동행했던 70대중반의 두분은 지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광천의 일부를 깨끗하게 정화했고, 지구환경을 지켜내기 위한 이 시대에 마땅히 해야하는 기후위기 대응 실천에 앞장섰다는 행복한 심정을 내면의 한부분에 쌓아 뿌듯했고, 든든해지는 홍익쌓기를 해서 말하지 않아도 서로에게 사랑으로, 또, 버팀목으로 자리잡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모두의 존재만으로 홍익은 서로를 감싸안는 위대한 가치를 안고 있다는것을 우리는 이렇게 깨달아가고 있습니다.


홍익으로 널리 이롭게 하여 사랑으로 품어 아프고, 어둡게 자리한 사회 또는 개인의 일부분을 서서히 치유할 수 있음을 알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선도문화진흥회는 환해져라 대한민국 100만 캠페인, 지구사랑 실천 쓰레기 줍기 캠페인으로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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