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1지부는 역사적 의미를 품고 있는 독립문, 서대문형무소 주변에서 지구사랑 실천 쓰레기 줍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는데요. 주말 오후에 맞이하는 지구를 향한 애절함,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모든것을 바쳤던 독립운동가님들이 고단했을 통탄의 시간을 장소로서 되새기며 보냈던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수도 1지부 회원님들은 쓰레기 줍기 캠페인으로 지구환경 지키기 실천에 유익한 장소를 물색하던 중에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기는 하지만 그 주변은 관계자분들의 관리에 맡겨져 있지만, 구석 구석은 깨끗한지, 지구에게 이롭게 되어 있는지 도움되는 방도를 찾고자 이곳을 장소로 정하게 되었는데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은 깨끗했으나 뒷편길에는 엄청난 양의 담배꽁초가 버려져 있어서 무척 당황스러웠습니다. 서울시 서대문구에 자리한 도심 한복판 숭고한 역사적 순간을 기리는 장소임에도 작은 조각에 불과한 담배꽁초가 모여할 쓰레기통이 아닌 장소에서 이 같이 발견되는 모습을 통해 시민의식이 안타까웠습니다.

독립관에 들러 순국열사분들께 짧지만 깊은 감사함을 담아 향을 피운 후 예를 표했는데요. 언제 어디서나 이분들의 흔적을 나라곳곳에서 만나도 비통해지는 마음은 우리 후손이 가지게 되는 가장 첫번째이며 그러므로 더 잘 지켜내야겠다는 다짐 또한 다시 갖게 되기도 합니다. 보도블럭에서 눈에 띄는 담배꽁초와 갖가지 쓰레기들을 주우면서 땅이 깨끗해지는데 우리 자신의 마음도 깨끗해지고 가벼워짐을 느끼는 순간은 빼놓을 수 없는 홍익의 가치를 더 값지게 받아들이게 합니다. 선도문화진흥회의 지구사랑 실천 쓰레기 줍기 캠페인을 통해 내안에 졸고 있는 홍익의 본능을 살아 숨쉬게 하고, 깨어나 밝게 이끌게 되어 감사의 크기가 커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손길과 발길이 닿는 어느곳에나 선도문화진흥회가 지구 온난화와 기후위기의 늪에 빠진 지구를 지켜내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것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