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문화진흥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극심해진 기후위기를 겪으면서 지구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그 어느 때보다 깊게 자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에 지구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 아래 쓰레기 줍기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그 대망의 첫 번째 소식으로 부산지부의 희망찬 첫 발자국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추적추적 내리는 우중이었던 7월 둘째주 주말에 광안리바닷가에서 부산지부 임원진분들이 아래와 같이 지구사랑의 일환으로 쓰레기 줍기 캠페인을 실시 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적이 한적해진 광안리 바닷가는 관광지 명소임에도 큰 쓰레기는 없었지만 자잘한 비닐과 담배꽁초가 군데군데 보였습니다. 1시간 가량을 줍고 20L종량제에 한가득 채워 집으로 가져와서 분리 배출을 하였는데요. 쓰레기 줍기 캠페인을 통하여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우리 한민족 고유의 홍익정신을 직접 실천할 수 있음에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작지만 지구를 사랑할 수 있는 의식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 선도문화진흥회의 활동방향을 모색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캠페인 후기>

박인희님(하단지회)

선도문화진흥회의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쌓는 노력이야말로 진정한 활동이라 여겨지고 이를 통해 오히려 감사함과 겸손함이 더욱 물밀 듯이 제게 다가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부산지부 활동 모두 잘 이루어 질 것이라 믿습니다.

최경옥(수영지회)

선도문화진흥회라는 좋은 단체를 만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지회장님들과 마음을 모아 좋은 소식을 많이 만들고 싶고, 쓰레기 줍기와 같은 실질적인 활동으로 행복한 지회활동을 만들어 가겠습니다.